Untitled Document
 
 
참회기도, 이런 삶도 있었습니다. 천주사 2013.01.21
첨부화일 : 없음
오래전 차 안에서 무슨프로인지 방송을 듣고 한참이나 감동에 젖었던 기억이 납니다.
신호를 기다리는 옆차 운전자도 휴지로 눈물을 닦는 모습을 보니 아마도 같은 방송을
듣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유학을 떠나는 아들이 공항에서 "아버지를 용서한다는 내용의 편지 였습니다"
내용은 그 아들은 부모를 죽게한 양부모님의 손에서 청년이 다 되도록 자랐습니다.
이 양부모님은 청년이 어린시절 청년의 부모님을 불의의 교통사고로 잃게 했습니다.
횡단보도에서 청년의 양부모님을 치어 두분다 돌아가시게 했습니다.
불의의 두 부모님은 어린 청년과 아레 여동생을 두고 세상을 하직하게 되었습니다.

어찌 순간의 부주의로 이런 불행을 맞게되는지~사고를 낸 양부모님이나 청년의 가족이나
기가막힌 사연이 아닐수 없습니다.
죄 값을 치룬 양부모님은 어린 두아이를 자신의 아들과 딸로 입적시키고
자신들의 아들과 딸처럼 정성들여 키웠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자신들의 아이는 낳지않고 오직 남매를 위해 정성을 다 했습니다.
집 가까운곳에 암자를 짖고 하루도 빠짐없이 자신의 실수로 죽어간 아이들의 친부모님을
위해 그분들의 넋을 위로하고 용서를 빌었습니다.

훌륭히 큰 그 청년이 유학을 떠나는 어느날
그 양부모님은 아이들을 불러놓고 모든 사실을 고백하고 아이들에게 용서를 빌었습니다.
지금껏 자신들을 키워준 아버님과 어머님이 자신의 친부모님을 사고로 죽게한
원수였다는 사실에 괴로워했을 청년과 여동생~

유학을 떠나며 그 청년은 "이제는 부모님을 용서한다는 편지를 양부모님께 올립니다"
라디오 방송을 통해 전해지는 편지의 내용을 전해들으며
이런 기구한 삶도 있고 한순간의 사고로 이런 불행을 겪는 삶도 있구나~
무엇보다 자신의 실수로인해 불행해진 부모를 위해 평생 사죄하며
죄값을 실천하며 참회하는 모습의 양부모님을 보며 많은 느낌을 받습니다.

세월이 가면 갈수록 각박해지는 현실에 고의가 아닌 실수로 벌어진일에
스스로 평생 참회하며 살아가는 양부모님 ..친자식처럼 훌륭히 키우기위해
두 부부는 행상을 하며 그 아이들에게 소홀할까 하여 자신들의 아이는 낳지않은체
친부모님처럼 정성을 다해 키우고 사고로 간 두 부부를 위해 산에 자그마한
암자를 지어 하루도 빠지지않고 그분들께 참회의 기도를 올렸다고 합니다.

과연 나는 그럴수 있었겠는지~! 나로인해 불행해지고 나로인해 아픈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면 말이아닌 행동으로 참회를 할수 있겠는지~
살다보면 본의아니게 누구나 남에게 불행을 안겨주는 일이 많습니다.

스스로 자신에게 물어봅니다.나는 그렇게 진솔한 참회를 할수 없었을꺼다~!
그러니 남에게 피해를 주지않도록 노력하고
가장 소중한 가족에게도 아픔을 주지않도록 뒤돌아 보게됩니다.
나무관세음보살.

2013.01.21.천주산사 중홍.

이름 비밀번호
코멘트
이미지가 안보이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왼쪽 이미지의 영문,숫자 4자리를 입력하세요.)
이전글 : 기도영험, 기도는 누운 자를 일으킨다.
다음글 : 기도영험, 구병시식 이야기

Untitled Docu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