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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영험, 이 보살은 말기암 환자다. 천주사 2012.11.06
첨부화일 : 없음
11월 2일 말기 폐암 환자가 그의 남편가 함께 왔다.
도량관리를 해 주는 처사님의 육촌 형수다.
어느날 갑자기 각혈을 하여 병원을 찾았더니 말기 폐암이라는 진단이 내려졌다고 한다.

보통 암의 진행율이 3기면 말기라고 하는데
이 보살님은 3기를 지나 4기라고 한단다. 그리고 항암 치료를 두번 정도 받았는데 더 이상 향암 치료도 받을 수 없다고 한다.

자세한 사정은 모르겠으나 향암 치료는 받을 수 없고
암세포를 직접찾아서 죽이는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나는 말했다.
병을 두려워 하지 말아라.
그리고 받아 들여라. 그래야 마음이 편안할 수 있다.
편안한 마음으로 모든 것을 받아 들이고 그렇게 기도를 해야 된다.
본래 이 몸뚱이가 병 덩어리다.
그 병덩이리가 업연을 만나 드러난 것일 뿐이다.

그러므로 본래 병이 없는 법신의 참 나를 찾아야 한다.
이 몸뚱이를 버려야, 잊어야 법신의 참 몸이 드러나는 것이다.
받아 들이면 잊을 수 있고,
나아가 저절로 버려지는 것이다.

관세음보살만 찾고 불러보자.
관세음보살은 우리같은 이런 중생을 구제하기 위하여
있는 것이다.
이럴 때 기도하지 않고 어떨때 기도하겠는가.

그리하여 어제 부터 그는 백일기도에 들어 갔다.
자신과의 진정한 싸움이 시작된 것이다.
강인한 정신으로 밝은 표정 잃지 않고
자신을 지키고 버티어 나갈려는, 암을 이기려는 의지가 대단하다고 한다.

몸을 이겨야 마음이 드러난다.
마음은 몸의 주인이고 참 나의 모습이 아니던가.
참 '나'를 찾아 관세음보살을 불러야 할 것이다.
관세음보살이 우리의 참모습이니까 말이다.

천수 천안으로 중생의 모든 괴로움과 죽음으로부터
구제하는 대자비,
그것이 우리들의 참모습이니까 말이다.

나는 또 이 보살이 기도로서, 관세음보살의 가피로서
말기 암을 이기고, 본래 청정한 자기의 참모습으로 회향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기도한다.
지금 내가 이 보살을 위해서 베풀어 줄 수 있는 전부다.
나무관세음보살.

2012.11.06.천주산사 중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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