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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우겨도 지구는 돈다 천주사 2018.03.03
첨부화일 : 없음
아무리 우겨도 지구는 돈다





‘지구가 돈다.’는 말로 서구인의 사고는 변혁을 했다고 보는 것입니다. 우주가 움직인다는 생각을 이미 수천 년 전에 위와 같이 말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본래 천사상(天思想)은 천운(天運)을 믿는 것입니다.

천운(天運), 그것은 하늘의 움직임을 말합니다. 하늘의 움직임에 따라 만물의 운명이 결정된다는 생각은 이제 한물 간 미신이 된 것이겠습니까? 우주를 물질의 창고쯤으로 아는 현대인은 천운 따위를 믿지 않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천운(天運)의 덕(德)으로 만물이 살고 있는 것입니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은 천운(변화)의 질서를 이용하여 몽매한 중생(백성)을 속여 권력에 이용하였습니다. 천운은 제행(諸行=만물, 백성)의 것이지 일개(一個) 권력자의 것이 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실’도 이제 그 천운(사실은 속인 것임)이 다하여 제행(諸行=만물, 백성)의 버림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입니다.

밤낮이 바뀌고 계절이 바뀌는 것, 이것이 바로 천운인 것입니다. 바람이 불고 구름이 흘러가고 그래서 비가오고 개이기도 합니다. 이 또한 천운인 것입니다. 태양이 없어진다고 하면 밤낮이 어디에 있을 것입니까? 물론 태양도 있다가 없어질 것입니다. 천운은 무엇이던 가만히 있게 하지 않습니다.

이명박의 운(運)도 이제는 다한 것이라고 봅니다. 그 동안은 조작과 인위로서 스스로의 운(運)을 만들어 오면서 살았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늘인 사람의 마음, 즉 민심이 바뀌고 있습니다. 아니 바뀌었습니다.

노무현의 죽음에 따른 조문객이 마치 이 땅에 민주화를 실현시킨 진보좌파에 대한 찬양으로 바라본 어리석은 착각인 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이명박 스스로도 이재오 등의 류(類)와 함께 민주화 운동을 했다는 동류의식에서 벗어나 있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대통령이라는 막강한 권력을 이용하여 국민을 무시하고 김대중의 죽음을 민주화의 국부(?)로 자리매김 될 수도 있는 국장(國葬)으로 추도(追悼)하고 국립현충원에 안장시키고자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또 노무현의 죽음으로 고무되었던 민주당도 또 한 번의 기회, 즉 김대중의 죽음을 이용하여 그들에게서 돌아 섰던 민심을 다시 불러 모아 보고자 국장(國葬)이라는 쇼를 만들고자 했지만 아니었습니다. 만물은 역시 진화하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그런 그들의 속내와 이명박의 속내가 맞아 떨어진 결과가 바로 국장과 국립현충원 안장 결정이라는 국민의 뜻에 배반(조문객 약 60만이라는 것이 증명함)하는 쇼를 만든 것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보수의 지지로 당선된 대통령이 고소영이나 강부자 등으로 불리는 청와대와 행정부의 조직과 쇠고기 파동에서부터 종교 갈등, 미디어법 강제통과, 그리고 특히 4대강 파훼치기 등의 국민의 뜻과는 전혀 다른 실정으로 그들 보수마저 아우르지 못하게 되자, 잘못된 스스로의 행태에 대한 반성보다는 중도실용이라는 포장으로 민주당과의 야합을 꾀하고 있음이 보입니다. 앞으로 있을지도 모르는 개헌 등에서 그런 징후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게 될 것이라 봅니다.

양쪽 모두가 박근혜로 향하는 민심을 돌려놓기 위한 절호의 기회요. 기막힌 방법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생각은 역시 빗나갔습니다. 진실만이 사람의 마음을 잡아 놓을 수 있습니다. 천운은 속이거나 억지를 부리지 않습니다.

모든 것을 변화하게 하게 하는 것이 바로 하늘이요 자연이며 사람의 마음입니다. 변화란 태어나 죽는 돌고 도는 흐름입니다. 태양이 있어서 밤낮이 있고 낮이면 일을 하고 밤이면 잠을 자게 합니다. 이것이 바로 천운이며 사람의 마음인 것입니다.

천운이 멈추어 쌓인다면 만물의 생성은 그치고 말듯이, 사람의 마음이 정지되어 쌓이면 생명과 삶이 파괴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그 정지되고 쌓임이 바로 원(怨)이라, 사람들의 원망의 소리가 하늘 높이 들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비만 오고, 눈만 내리고, 아니면 맑기만 하고 덥기만 하고, 아니면 춥기만 하다면, 사람이 어떻게 살 것이며 새나 짐승이나 초목은 또 어찌 살 것입니까? 비오다 개이고 춥다가 따스해지고 이러한 천운의 덕으로 만물이 생성하듯, 사람의 마음도 바뀌고 변해야 살아 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잘못 알려진 허상을 따라 지지했던 마음들이 모두 떠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만물의 생성이란 생사의 연결고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 고리의 사이를 명(命)이라고 하는 바 부정과 부패와 불법과 탈법과 위법으로 연결되어 있던 고리들이 무너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그 명(命)이 이제 다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만물은 모두 명(命)을 저마다 타고 나 있다가 없어지고 다시없다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천운(天運)의 반자(反者)라고 하는 것입니다. 천운이란 바로 되돌아오고 가는 자연(自然)의 모습이며 작용(作用)인 것이며, 그러한 작용(作用)을 천도(天道)라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밝은 전등으로도 밤을 낮으로 바꿀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큰 장막으로도 낮을 밤으로 바꿀 수는 없는 것입니다. 아무리 작은 태풍이라도 핵폭탄만큼의 위력을 냅니다. 인간(특정인)의 힘이란 별 게 아닙니다. 그렇거늘 어찌 인간이 하늘(국민)을 속일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하늘의 힘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을 것입니까? 2009. 08. 24.

문재앙이나 그들이 지탱하는 삶도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천운의 돌고 도는 이치인 것입니다. 누가 이 법칙을 어길 수 있겠습니까? 다만 인간의 어리석음이 그럴 수 있다는 착각을 하는 것일 뿐입니다. 이명박 정부나 박근혜 정부 또한 다를 바 없었습니다. 천도를 어긴 탓인 것입니다. 민의를 따르지 않은 것이지요.

아무리 무거운 돌로 눌러 놓아도 아무리 두꺼운 장막으로 가려놓아도 민초라고 하는 풀은 비집고 나와 자랍니다.

2018. 03.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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